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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의 저녁식사 겸 야식 사진입니다.

친한 동생 부부가 부산에 놀러 갔다 오면서 사다 준 빨간 병아리 빨간 날개예요. 

맛있어 보이나요?

사실 엄청 매워요. ㅋㅋ 

포장 뜯는 순간 숯불향과 함께 매콤한 냄새가 코를 찔른답니다! 

저는 제가 매운 거 잘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으로만 잘 먹어요!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잘 드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매운 닭발이나 매운 날개 먹을 땐 밥은 필수예요. 

근데 저는 주먹밥보단 무조건 흰쌀밥을 선호해요! 

치밥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맵지도 않고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거든요.

밥 없이 먹으면 땀이 어찌나 나던지.. 그때 생각만 하면 다시 땀이 삐질삐질 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 빨간 닭날개 아래에는 가래떡이 여러 개 있었는데요.

닭 날개보다 떡이 더 매워서 떡은 한입 먹고 먹기를 포기했어요. 

매우면서도 먹는 이유는 빨간 닭날개만의 매력이 있어요.

나도 모르게 그 매운맛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이렇게 맵고 맛있는 음식에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닭은 맥주의 최고의 안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우니 목이 너무 많이 마르네요.

시원한 맥주 생각에 회사가면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쉽게도 전라도 광주에는 빨간병아리 체인점이 없어요.

찾아보니 경상도 지역에만 체인점이 여러 곳 있더라고요.

빨간 날개 외에도 빨간 닭발, 빨간 삼겹살, 빨간 오돌뼈 빨간 거 종류대로 많이 파는 거 같아요. 

이 곳 체인점은 가격도 다 착하더라구요.

 다음에 부산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포장 말고 꼭 이곳에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여러분 날씨가 많이 더우니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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