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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고파서 오후 3시쯤 퇴근하여 끓인 김치라면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간간히 김치라면 끓여먹는걸 좋아합니다.
사람들마다 다 자기만의 라면 끓이는 레시피가 존재하겠지만 오늘은 저만의 김치라면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다른라면에는 김치를 잘 넣어서 끓여먹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김치라면의 조합은 너구리 김치라면이에요.
그래서 저는 너구리 라면을 이용하여 김치라면을 끓일 거예요.

일단 물 조절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기존 라면 조리법에 종이컵 3컵이라 되어 있는데 여기서 물을 더 추가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기존 조리법에 김치를 추가하여 끓일 거니까요.
원래 조리법대로 물을 잡으면 라면이 많이 짜질 수 있으니 3컵 반 정도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기 전 김치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라면 면발이 익어서 라면이 완성되었을 때 아삭하면서도 간이 배었다는 느낌의 김치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가장자리에 형성된 기포가 보이시나요?
물이 저 정도 끓였을 때 김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의 양과 김치 넣는 시간만 주의하시면 이제부터는 정말 간단합니다.
저는 그냥 라면 재료를 모두 투입해요.
라면 속에 들어있는 다시마, 라면수프, 면, 건더기 수프. 순서 없이 다 넣어주세요.

맛있게 끓어오르는 게 보이시나요?
면발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었다 놨다 해주세요.

완성된 너구리 김치라면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저는 계란은 넣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제 입맛으로는 김치라면과 계란과의 조합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가끔은 색다르게 김치라면 어떠세요? 국물이 엄청 얼큰해지고, 이 라면만의 매력이 있어요!!
안 먹어본 사람은 이 맛을 모를 거예요.
출출하실 때 김치라면 끓여먹는 거 적극 추천합니다!
하지만 너무 라면을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라면은 인스턴트식품이라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건강한 요리를 해 먹으면 좋겠지만, 요즘같이 간편한 거 좋아하고, 맛 좋은 거 좋아하는 시대에 라면은 값도 저렴하여 최고의 식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라면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 라면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라면의 칼로리는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너구리 라면은 490칼로리나 되네요.



제 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연령대는 얼마이신지 모르겠으나, 사실 나이 먹을수록 살찌는 건 쉬워도 살 빼는 건 정말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맛있는 김치라면을 먹었으니 이번 주는 라면을 자제해야겠습니다.
하여튼 간간히 끓여먹을 수 있는 김치라면을 추천드리며 이만 마무리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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