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전을 만들어 봤어요!

정말 간단한 전이예요. 

추억의 분홍 소시지 전과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과 해물완자를 이용하여 오늘 전을 만들어보려고요. 

 

저녁 반찬을 생각하던 중 냉장고를 뒤지니 분홍 소시지와 해물완자, 동그랑땡 사둔 게 있더라고요. 

 

냉장고도 비워야 하니, 오늘은 간단한 전을 만들어보는 걸로.. 

 

 

 

 

 

 

분홍 소세지는 어슷 썰기를 해주세요. 

 

동그랑땡과 해물완자는 자연해동해주세요. 

 

전자레인지에서 해동시켜도 무관합니다. 

 

비비고에서 나온 해물완자와 동그랑땡은 상당히 크기가 도톰하여 손이 큰 저도 5개씩만 준비했답니다.

 

 

 

 

 

 

집에 있는 랩 봉투 준비하시고, 준비해둔 분홍 소시지와 동그랑땡, 해물완자를 랩 봉투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부침가루를 종이컵으로 한 컵을 부어주세요.

 

부침가루가 없으시면 밀가루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부침가루가 세어나오지 않게 봉투 윗부분을 꽉 잡고 흔들어주시면 상단 사진처럼 예쁘게 섞어진답니다. 

 

 

 

 

이제 준비해둔 전 재료에 달걀 옷을 입혀서 부칠 건데요. 

 

저는 달걀 3개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사용하여 달걀옷을 준비했는데요. 

 

후추는 두번 정도 톡톡 해주었고, 소금은 티스푼 기준 3분의 2 정도 넣어주었어요. 

 

소금의 종류에 따라 짜기가 달라 지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부침 가루 묻은 소시지와 동그랑땡, 해물완자를 이런 식으로 풍덩해주시고

 

젓가락으로 계란옷이 골고루 입을 수 있도록 잘 묻혀주세요. 

 

 

이제  후라이팬에 열을 가해 전을 익히면 됩니다. 

 

전 전 부칠때 불 조절을 중불과 약불 사이에서 익혔어요. 

 

불이 조금씩 세져도 금방 타더라고요. 

 

역시 요리의 세계는 사소한 것도 어려운 건가 싶네요. 

 

 

 

 

완성한 분홍소세지전과 비비고 동그랑땡, 해물완자입니다. 

 

먹음 직해스러워 보이나요? 

 

요리시간은 대략 준비시간 포함해서 여유롭게 2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너무 오래걸렸나요? ㅎㅎ

 

다 되어 있는 재료에 흉내만 내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하자면 분홍 소시지의 칼로리는 100g당 180칼로리이며, 분홍 소시지 성분은 돼지고기와 생선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