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자가진단 및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요즘 다시 몸무게가 늘고 있네요! 직장에서도 열심히 움직이고는 있지만 노동해서 흘리는 땀과 운동해서 흘리는 땀을 제 몸은 너무 잘 아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자 결심하고 열심히 저녁을 먹은 뒤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혹시 내가 탄수화물 중독? 왜냐하면 저는 밥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죠~

저는 반찬은 그다지 많이 먹지 않는데 밥을 너무 좋아해요. 고기 먹을 때도 치킨 먹을 때도 피자 먹을 때도 마지막은 항상 밥이에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라는 게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본인이 탄수화물 중독인지 체크해보세요.

네이버 지식 백과

저는 6개나 해당되네요~ 6개는 중독 위험성으로 곧 탄수화물 중독이 멀지 않았어요. 이제 관리해야 합니다..ㅠㅠ

구글 캡쳐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왜 중요한지 또 과잉섭취하게 될 경우 우리 몸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게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탄수화물의 역할은 우리가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아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은 꼭 섭취해줘야 하는 영양소예요. 그런데 이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했을 때는 혈당이 높아지고 고혈압이나 각 종 성인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대요.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우리가 항상 먹는 쌀이 탄수화물이고, 우리 주변에는 라면이나 빵 그리고 과자 등 먹을게 너무 많잖아요. 저같이 참을성이 부족한 인간은 그 맛있는 것의 유혹을 뿌리치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물론 적정량을 지킨다면 몸에 해로울 것이 없어요. 성인 기준의 알맞은 탄수화물 섭취량은 총열량의 55~65%라고 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나면 우리 몸에서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게 되고 적정량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쓰지만 그 이상이 되었을 때는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반복이 된다면 당연히 우리는 비만이 되는 것이에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식습관 개선입니다.
1. 빵, 쌀밥보다는 통밀빵, 현미 채소 위주의 식습관 들이세요.
2.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하세요.
정제된 탄수화물이란 밀가루, 설탕 등을 말합니다.
3. 밸런스 있게 음식 섭취하세요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 소식하세요.
소식하는 게 힘들 때는 조금씩 자주 먹어주세요.
5. 과일 주스 대신 생과일을 드세요.
그러나 적당히 먹어야 해요.
6. 혈당지수를 알고 음식을 드세요.
혈당지수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속도를 반영한 값입니다.
혈당지수 70 이상 고혈당 지수, 55~69는 중간 혈당지수
55 이하는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고혈당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호르몬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 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당면 96/쌀음료 92/찹쌀 86/껌 85/국수 82/
가래떡·찹쌀떡 82/피자 80/볶음밥·덮밥 80/
수박 80/백미 76/호박(늙은 호박, 애호박, 단호박) 75/
꿀 74/밀가루 74/도넛 73/샌드위치 71/
멜론 70/참외 70(자료-한국 영양학회)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위와 같지만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오늘 체크해보니 탄수화물 중독 위험성으로 나와서 내일부터는 위 방법을 참고하여 탄수화물 중독 위험성에서 벗어나 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잘 지키세요~